입력 2020.10.29 14:08
SM엔터테인먼트(SM)가 그룹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고 29일 밝혔다.
기사 및 더 읽기 ( SM, 엑소 찬열 '전여친 사생활 폭로'에 "공식 입장 없다" - 조선비즈 )앞서 A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이 찬열과 3년 간 교제했고, 그가 자신과 만나는 동안 걸그룹, 유튜버, 댄서, 승무원 등 최소 10명이 넘는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찬열과 연인 관계였음을 증명한다며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찬열이 만난 여성 중에는 A씨 지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너와 찍은 사진을 숨기고, 혹여나 유출돼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네 일에 지장이 갈까봐 친한 친구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숨겼다"며 "여자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널 지켜주기 바빴다. 제발 사람 구실 좀 해라"고 했다.
A씨는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라며 "물론 뭔지는 너가 제일 잘 알겠지만 더 추잡해지기 싫어서 그간의 개 같은 그 정 때문에 딱 여기까지만 한다"고 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해당 글을 3시간 여 만에 삭제했다. 하지만 A씨가 공개한 사진과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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