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극단적 선택 시도한 배우 곽진영을 응원했다.
한정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 힘내요...너무너무 착한 사람인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0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곽진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곽진영이 지난달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남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 갔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곽진영은 최근 4년 여 한 남성의 지속적인 협박과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이 남성은 곽진영의 사업체를 찾아오는가 하면, 가족 지인들과도 갈등을 빚었다. 곽진영이 방송에 출연하며 강도는 더해졌다고도 했다. 이에 곽진영은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여명의 눈동자'(1991), '아들과 딸'(1992),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서울 야상곡'(1995)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곽진영은 2010년부터 김치 회사를 차려 사업가로 변신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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