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 2022

비, 김태희와 결혼 비하인드 “다섯번 차여…날라리라고 오해했더라” - 세계일보

유튜브 캡처

가수 겸 배우 비(사진)가 아내 김태희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틀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서울대 동문 이하늬가 본 김태희 결혼 이유’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와 이하늬, 노홍철은 바이크를 타는 시간을 가졌고 비는 “태희 씨한테도 이렇게 바이크를 가르쳐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재밌어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하늬는 “언니 스피드 즐기는 여자다. 나랑 유럽 갔을 때 언니 200까지 밟았다”며 “200 밟는 여자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는 “너무 피곤해서 도착지에 빨리 가고 싶었대”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김태희와 서울대학교 동문 출신으로 친하게 지낸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하늬는 김태희에 대해 “활동적”이라며 “안 그럴 것 같은데 저랑 만난 게 스키부였다. 친구들 만나면 산가거나 아니면 스킨스쿠버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술을 안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한다. 오빠 같은 사람이 거의 이상형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나한테 남편 잘 만났다고 한 적 있어. 물론 신혼 때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도 김태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10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보통 스타일리스트가 양말을 신겨주는데 혼자 신더라. 그걸 보고 ‘이 여자구나’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 다섯 번 까였다”면서 “반창고를 붙이다가 붙이다가 빨간약도 발랐다”고 웃어 보였다.

이하늬는 “오빠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지”라고 부연하자 비는 “맞다. 내 이미지가 되게 날라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와 어떤 누군가의 수많은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솔직하게 이건 맞고, 이거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게 마음 깊숙이 다가갔던 것 같더라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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