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의 11살 연하 남편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편한 카페'에서 배윤정의 남편은 산부인과에 동행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배윤정의 남편은 축구 선수 출신 코치. 출연자들은 "90년생" "잘생겼어"라며 남편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 특히 송경아는 "미국 오빠"라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동생이에요. 왜 자꾸 오빠라고 하느냐"며 주의를 줬다.
배윤정은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로 향했다. 남편은 "지금 둘이 가는 게 아니라 셋이 가는 것이다"며 배윤정의 힘을 북돋게 했다.
배윤정 부부는 초음파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지켜봤다. 남편은 골드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듣자 감격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윤정은 "처음 심장소리를 들을 때 눈물 나더라. 저 조그만 심장이 뛴다는 게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초음파 영상으로 아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다른 분들 초음파 사진을 100장 정도 봤다. 느낌이 왔다"며 골드의 성별을 아는 듯한 눈치였다.
배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도 딸도 감사한데, 여자애가 사실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남편은 "생물학적으로 제가 남자다 보니까 아들과 친구 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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