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2, 2022

곽진영 “스토킹 4년에 극단적 선택까지‥스토커 구속 후에도 협박편지”(그알) - MSN

곽진영 “스토킹 4년에 극단적 선택까지‥스토커 구속 후에도 협박편지”(그알)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곽진영 “스토킹 4년에 극단적 선택까지‥스토커 구속 후에도 협박편지”(그알) 곽진영 “스토킹 4년에 극단적 선택까지‥스토커 구속 후에도 협박편지”(그알)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곽진영 “스토킹 4년에 극단적 선택까지‥스토커 구속 후에도 협박편지”(그알)

배우 곽진영이 4년간 스토커에게 시달린 고통을 호소했따.

지난 1월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목숨 건 숨박꼭질’이라는 제목으로 스토킹 피해엥 대해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곽진영은 1년 전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곽진영은 “처음에 종말이 팬이라고 했고 우리 여동생 통해서 오빠 동생으로 지낸 사이였는데, 집착이라고 그럴까. 자기 여자도 아닌데 마치 자기 여자인 것처럼 얘기를 하고 다니고. 전화를 너무 많이했다”라며 “내가 싫다고 차단했다. 전화번호를 바꿨다. 방송 생활하면서 29년 된 번호를 바꿀 정도면”이라고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4년간 스토킹 피해를 받은 자료를 공개한 곽진영은 “진짜 너무 끔찍하다”라고 괴로워했다. 그는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서 안 받으면 그 번호로 문자가 수십개가 온다. 그러면 나는 놀라서 또 차단한다. 모르는 번호 오면 나는 경기를 일으킨다”라고 말했다.

스토커는 통장으로 1원씩 보내면서 협박과 비방 메시지를 1400개 넘게 보냈다. 곽진영은 “전화를 차단하고 전화를 안 받았는데 집 앞에 와서 벨을 누르는 거다. 밤 10시 반에”라며 “무서워서 바로 문을 닫았는데 엄마랑 나랑 밀었다고 엄마를 폭행으로 신고한 거다. 정말 악질이다”라고 전했다.

스토커는 곽진영 집 인근에 찾아와 고성방가를 하는가 하면 1인 시위까지 하며 지속적으로 곽진영을 괴롭혔다. 잦은 업무 방해로 경찰이 자주 출동했지만 괴롭힘은 멈추지 않았다.

곽진영은 고통 때문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 그는 “나만 괴롭히면 되는데 남동생, 여동생. ‘그만 괴롭혀라. 차라리 내가 죽을게’라고 생각했다. 남동생이 무슨 죄고 엄마가 무슨 죄고, 내 친한 언니한테도 전화를 한다”라며 “물밖에 못 먹었다. 먹으면 헛구역질 나오고 손발이 떨리고 공황장애 같은게 오고. 그걸 뭐라고. 진찌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를 거다”라고 털어놨다.

곽진영의 스토커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주거침입,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그러나 곽진영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구치소에서 협박 편지를 보냈다. 총 16장이나 되는 협박 편지에 곽진영은 “안에서도 편지를 보냈다니까 소름 끼치고 무섭다. 지금도 겁난다. 저 안에 있으면서 어떻게 날 망가트릴까 고민하는 것 같다. 또 나오면 어떻게 할까. 나를 해코지 할까봐 무섭다”라고 말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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